소원을 들어줄게, 내게 믿음을 줘.
2000년 현대 일본. 민간인의 발길이 뜸해 생필품을 비롯해 대부분 자급자족하며 살아가는 타마쵸는 근대화된 육지와 달리 자연과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며 옛 정취와 전통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낡은 기지국 하나가 모든 전파를 송수신하는 실정이라 전파가 통하지 않는 일이 잦고, 수리하기도 어려워 전자기기를 이용하는 이들이 적습니다.
유선 TV보다 공중파 방송에 의존하고, 그보다는 라디오를 선호하곤 합니다.
가정마다 전화기는 있지만 중요한 소식은 여전히 편지로 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츠키코로 살아가는 방법을 익히기 위해 타마쵸 마을에서 생활하게 되지만, 방학이나 특별한 사정이 있는 경우 허락을 받아 마을을 떠날 수 있습니다.
영물을 수호신으로 만든 츠키코는 수천 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 할 정도로 적습니다.
ᯓ⛥ 캐릭터 설정
입학 후 5개월이 지난 시점으로 모두 구면입니다.
리얼 타임제로 러닝 중 계절적 배경은 여름 - 겨울 - 여름입니다.
9세에 생일이 지난 후 츠키미 레이의 선택을 받고 10세에 대월당에 입학하게 됩니다.
세계관 상 2차 성장 전까지 개인 전자기기 소지를 지양합니다.
과캐디, 모든 투디적인 외관을 허용합니다.
사람들 사이에 섞여 살아가기 위해, 츠키미 레이의 분신은 작은 크기로 빚어져 아무리 크다 해도 대형견 정도를 넘지 않습니다.
츠키미 레이는 꼭 필요한 말만 언령으로 전하며 그 목소리는 계약을 맺은 츠키코에게만 들립니다. 또한 항상 분신을 유지하는 것은 아니며, 하늘에서 시간을 보내기도 합니다.
츠키코는 츠키미 레이의 선택을 받은 순간 인수화가 이루어집니다.
인수화는 인간의 모습에 특정 부위가 생성되거나 변형되어 귀나 꼬리 등이 더해진 1단계 인수에 한정되며, 큰 부위 전체 변형은 허용하지 않습니다.
요술은 이능력과 비슷한 개념입니다. 실생활에 작은 도움을 주는 능력부터 비현실적인 능력까지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습니다.
ᯓ⛥ 금지
먼치킨, 이중 능력, 정신· 캐릭터 조종, 수위표에 부합하지 않는 능력 등 논란의 소지가 있는 요술
츠키미 레이와의 이중 계약 및 다중 계약
타인에게 피해를 주거나 불행하게 하는 소원, 또는 여러 개의 소원을 빌었다는 설정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상상 속 동물, 곤충이나 벌레, 고생물(공룡 등)
제명 캐릭터, 6개월 이내 커뮤니티· TRPG 에서 교류한 캐릭터 재활용
불행 서사, 일상 힐링에 어울리지 않는 설정
ᯓ⛥ 소합
바란 것과 다른 방향으로 소원이 이루어진 경우
츠키미 레이의 간택을 받아 반강제적으로 인연을 맺게 된 경우
9세 전에 츠키미 레이를 만나 간택받은 경우
이름 난 유명 세습 가문
그 외 다수 접수 설정
ᯓ⛥ 극소합
최종 성장 키 130cm 이하 또는 190cm 이상
타마쵸 마을에 가족이 있거나, 마을에서 살고 있는 경우
9세 전에 츠키미 레이를 만나 선택받은 경우
직계 가족 중 츠키코가 있는 경우
ᯓ⛥ 0차 츠키미 레이 달맞이 영혼
얽히고 설킨 우리의 인연.
열살의 어느 여름, 또 다른 인연의 시작.
어느덧 대월당에 입학한지도 다섯 달이 흘렀습니다. 타마쵸에서의 생활도 이제는 제법 익숙해졌겠지요.
대부분의 아이들이 훌륭히 적응을 마쳤으니 이제 본격적으로 츠키미 레이를 모시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고 해요. 비물질적인 마음을 바치는 것도 좋지만, 공물을 올리는 것 또한 믿음을 전하는 하나의 방법이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어쨌거나 츠키코가 된 이상 츠키미 레이를 모시는 것은 우리들의 의무니까요. 자, 정성껏 공물을 올리고 츠키미 레이에게 기도를 드려 봅시다!
ᯓ⛥ 1차 츠키 세카이 달의 세계
나아가야 할 길.
열넷의 어느 겨울, 드리운 동짓날과 신년.
달의 눈길이 닿지 않는 신월의 밤, 죄악을 저지르고 윤회의 굴레에서 벗어난 어두운 그림자들이 달의 아이를 시기하며 모습을 드러내곤 한다.
동짓날의 추운 겨울. 하필 달마저 모습을 감춘 신월이 겹친 오늘은, 동지임을 감안하더라도 유난히 밤이 길어 마음을 술렁이게 합니다.
다가올 신년을 준비하기에 앞서, 오늘은 마을에서 자유 시간을 보내게 해준다고 하네요. 수업도, 규율도 잠시 잊고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시간! 선생님께서 떠나기 전 몇 번이고 꼭꼭 지켜야 한다고 당부한 규칙이 있긴 하지만... 뭐, 별일이야 있겠어요?
ᯓ⛥ 2차 츠키 미라이 달의 미래
우리가 내디딜 첫걸음.
열아홉의 어느 여름, 달맞이 축제.
눈 깜짝할 사이 아홉 해가 지나고, 모두 훌륭하게 성장하여 대월당을 졸업할 때가 훌쩍 다가왔습니다.
이제 츠키미 레이가 없는 삶은 상상하기 어려울 정도에요. 그렇지 않나요? 어쨌든 츠키코를 가장 사랑하는 존재는 츠키미 레이니까요. 어떤 모습으로 변하든, 어떤 일을 하게 되든 변함 없이 말이에요. 사랑을 표현하는 방식이 인간과 조금 다르긴 해도.
다가올 이별에 아쉬워하기 전에,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열아홉의 축제를 즐겨야 할 때입니다. 사람들을 도와 다 함께 달맞이 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봐요!